고광민 서초구의회 부의장, 서초 녹색어머니회 초청 간담회

입력 2019년03월12일 18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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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녹색어머니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초구의회 고광민 부의장은 12일  제1위원회실에서 서초 녹색어머니회 임원단을 초청해 ‘보행권 및 미세먼지 조례’ 제정과 관련해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고광민 부의장과 총 11개 학교 녹색어머니회 회장, 그리고 집행부 담당부서 실무자도 참석하였다.


고광민 부의장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조례 중 첫 번째, 『보행권 확보 및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안』에는 구청장의 책무, 도로부속시설물 및 노상적치물 정비, 보행자 전용도로 구역조정, 학교주변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보행편의시설 점검 의무화 등이 담겨 있으며,


두 번째,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에 관한 조례 개정안』에는 노약자, 어린이, 학생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에 마스크 등 보호장비와 공기청정기 같은 저감시설 지원 근거를 추가하는 내용이 들어있다.


이에 고광민 부의장은 해당 조례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아이들 교통지도를 하며 느낀 생생한 현장의 생각을 듣고자, 일선 학교 녹색어머니회 임원단을 직접 초청해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해당 조례 관련 사항 외에도 직접 교통지도를 하면서 통학 시 문제가 될 수 있었던 부분과 그 개선점, 미세먼저 저감 대책 등에 대해 형식과 절차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고광민 부의장의 부드러운 진행과 엄마들의 관심이 더해져 시종일관 격의 없고 화기 애애한 토론 분위기가 이어졌으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은 검토를 거쳐 조례 제정에 적극 반영하고 다른 민원사항도 집행부에 요청하여 해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광민 부의장은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고 그 미래를 열어갈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당연한 책무다. 제가 발의를 추진하고 있는 두 조례는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 학생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하지만, 이 조례가 현실과 동 떨어진 내용으로 제정되면 안되기에 현장의 상황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녹색어머니회 임원단을 직접 초청하여 의견을 들은 것이다. 오늘 간담회가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서초녹색어머니회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반영해 서초구 발전에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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