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관내 초중고등학교 9개교 ‘꿈의 학교’ 지정

입력 2019년03월13일 06시58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2018 꿈의학교 운영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다양한 배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고 싶은 학교, 살고 싶은 마을 도봉’을 슬로건으로 진행중인 ‘꿈의 학교’에 초·중·고등학교 9개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꿈의 학교’는 도봉구, 학교, 마을이 협력해 운영하는 학교로, 마을의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활용한 교과과정 구성으로 공교육의 틀을 넓히는 새로운 유형의 교육활동으로 도봉구에서는 4년째 운영중이다.


구는 지난 2월 관내 초·중·고등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았으며, 심사를 통해 초등학교 4개교(서울숭미초, 서울신화초, 서울신창초, 서울창원초), 중학교 1개교(방학중), 고등학교 4개교(자운고, 정의여고, 누원고, 서울외고) 총 9개교를 ‘꿈의 학교’로 선정했다.


구는 학교당 2000만원에서 4000만원 한도로 ‘꿈의 학교’ 운영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9개 학교에서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학교문화 조성 △미래 핵심역량을 기르는 창의적 교육과정 시범 운영 △마을과 함께하는 마을교육 공동체 구축 사업 △마을과 함께, 마을로 들어간 방과후학교 사업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 특색 사업 등 5개 분야의 사업에 대해 계획을 수립하여 3월부터 1년간 운영하게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학생들이 ‘꿈의 학교’를 통해 마을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체험하는 기회로 마을에 대한 이해도가 더 높아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구는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해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꿈의 학교’를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