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선외기 교체로 바다 미세먼지 절감

입력 2019년03월18일 16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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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외기 사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신안군은 소형어선 선외기 교체지원사업을 2019년부터 관내 어선에 한해 군비(5억원)로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안군은 서울시 면적의 22배에 달하는 면적을 소유한 곳으로 미래자원인 바다의 보고로 해양수산업 활동이 활발한 지역이다.

 
신안군은 소형어선으로 어업활동을 하는 영세어업인들이 대부분이다. 특히, 어업인 대부분은 고령화의 노인들이다. 이로 인해 적기에 정비하지 못한 선박은 장비의 노후화로 인하여 어선의 잦은 고장과 장비교체로 수리비가 늘 부담감으로 다가온다.
 

정부는 2014년부터 가솔린 선외기에 대하여 정부지원사업을 중단하였다.

 
이에 신안군은 올해 순수 군비 5억원을 소형어선 선외기 교체 지원사업비로 확보하였다.  군은 올해 초 사업내용을 군민들에게 홍보하여 사업 신청자를 선정(38대)하였다. 앞으로도 사업비 범위내에서 추가 신청을 지속적으로 받아 어업인들의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줄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현재 가장 심각한 환경분야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 시급히 추진되어야 할 것이며, 영세 소형어선 어업인의 어업활동을 위한 새로운 어로시설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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