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장평라이온스클럽, 혼자사는 어르신 집수리 봉사 나서

입력 2019년03월19일 13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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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장흥군 장평라이온스클럽(회장 정병주)은 지난 15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동면 내반마을의 혼자 사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1974년에 창립한 장평라이온스클럽은 독거노인 집수리봉사, 영농철 농기계 수리봉사, 의료봉사 및 이·미용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20여명의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어르신 가정의 도배, 장판교체, 외벽보수 등 깨끗한 보금자리 마련에 구슬땀을 흘렸다.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최근까지 치매를 앓고 있는 남편 때문에 집안 어지러웠는데 깨끗하게 고쳐줘서 너무 좋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광재 장동면장은 “봉사활동에 함께 해주신 장평라이온스클럽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평라이온스클럽과 협력하여 지역복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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