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지역예술인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뮤직시티 도봉’

입력 2019년03월19일 13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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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버스킹 공연 진행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는 오는 27일 오후 7시 플랫폼창동61 앞 야외무대에서 2019년 첫 ‘지역예술인의 밤’ 무대로 ‘나에게도 봄이 오나 봄’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매월 다양한 테마로 지역예술인들에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에서의 문화예술공연 활성화를 위해 ‘지역예술인의 밤’을 운영해 오고 있다. 


3월 지역예술인의 밤 행사에는 다이스뮤직, 데케이드, 가성훈, 춘자네, 젠4&, 핑크유자밴드 등 10대부터 60대까지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이 ‘나의 봄’을 주제로 각각의 공연에 이어 갈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각 세대가 문화를 통해 함께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화합의 콜라보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도봉구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음악중심 문화도시 뮤직시티 도봉’을 위한 ‘도봉구 거리예술공연(버스킹)’ 의 사전 오프닝 공연이기도 하다.


구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일상에서 누리는 행복 버스킹’을 주제로 △지역의 거리예술인들에게 다양한 공연기회 제공 △주민들의 공연문화 접근성 제고 △권역별 다양한 거리예술 공연을 통한 지역 활성화 △도봉구만의 특색있는 거리예술문화 조성을 목표로 ‘도봉구 거리예술공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월 22일 도봉예술인 간담회를 통해 지역 예술활동가와 거리예술단의 의견을 청취하는가하면,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국악, 풍물, 가요, 밴드, 클래식, 댄스, 마술 등 다양한 예술분야의 거리예술단을 모집하기도 했다.


이번에 모집한 거리예술단은 이후 창동역, 중랑천, 우이천, 도봉산, 방학사거리, 구청 일대 등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치게 되며, 구는 음향장비 및 행사지원을 도울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거리공연가들에게는 더 많은 공연무대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 가까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도봉구가 ‘뮤직시티’로서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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