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안전한 보육환경 만들기 나서

입력 2019년03월19일 14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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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3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대상 인권교육과 심리 상담을 지원하며 안전한 보육환경 만들기에 나선다. 


보육교직원의 영유아 권리 감수성을 향상하고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도와 아동학대를 예방한다는 취지다.


19일 오후 4시 강동어린이회관에서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인권교육이 진행된다. 어린이집에서 영유아 권리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 보육교사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오는 11월까지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각각 9회 이상 인권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심리 상담을 통해 보육교직원이 현장에서 만나게 되는 어려움을 듣고 정서적 지원도 한다. 4월부터 훈육을 주제로 총 2회 집단 상담을 실시한다. 1회는 나를 알고 행복하기, 2회는 아이와 함께 행복하기라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자기 이해를 통해 교사로서의 정체성 확립을 돕는 집단 상담과 영유아와 학부모, 동료 사이 관계 향상을 돕는 개인상담을 지원한다. 개인상담은 전화, 온라인으로 상시 가능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보육현장에서 일하는 보육교직원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살피고, 인권교육을 통해 영유아 권리 존중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영유아에게 안전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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