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새천년 상품권 전 시군 확대 ‘잰걸음’

입력 2019년03월19일 22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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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라남도는 지역상품권인 ‘전남 새천년 상품권’을 22개 모든 시군으로 확대 발행하기 위해 시군 담당과장 회의를 1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개최했다.


지역상품권은 지역 내에서만 유통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는 온누리상품권과 함께 골목상권을 살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역자본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내수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자금 선순환을 꾀하고자 22개 시군 지역상품권 담당과장과 도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상품권 발행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라남도는 시군에서 지역상품권 발행시 할인율 지원 계획 및 통합 네이밍 사용으로 상품권의 신뢰도를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서 설명했다. 지역상품권과 관련한 중앙정부 동향 등을 공유하고 지역상품권 발행에 대한 시군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도내 15개 시군에서 발행하고 있는 지역상품권을 금년 내 22개 시군에서 전면 확대 발행할 예정으로 향후 도 예산으로 할인율 3%를 지원해 시군 지역상품권의 할인율을 6%로 끌어올려 유통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것이 전남도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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