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방문보건서비스 강화 … 주민 건강 수호 앞장

입력 2019년03월19일 22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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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나주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의료·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방문보건서비스를 강화, 지역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나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방문보건사업을 통해 관리대상 697가구를 발굴했으며, 올해 역시 신규 대상자 발굴에 주력해오며 현재까지 1,077가구를 등록·관리하고 있다.


보건소는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5개조 10명의 방문건강관리 전담팀을 운영, 건강이상자로 등록된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관절강화운동 등 자가건강 관리능력 향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 지정 전남대학교 병원 광주·전남권역 심혈관질환센터와 연계, 뇌졸중과 심방세동 선별검사 및 예방 교육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일 방문보건서비스를 제공받은 주민 강 모(여, 78)씨는 “누추한 집에 직접 찾아와 여기저기 아픈 곳을 치료해주니 무척 고맙기도 하지만 요즘 미안한 마음이 더 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고령화 시대에 따른 방문보건인력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은 물론, 체감시책 발굴에 주력해, 온 가족이 건강한 나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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