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중소상공인 행복나눔 판매전 개최

입력 2019년03월20일 07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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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최된 중소기업·소상공인 우수제품 판매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구청 앞 광장에서 성동구상공회(회장 허범무) 주관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중소상공인 행복나눔 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3월 20일 상공의 날을 기념하여 최저임금 인상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우수상품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판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중소상공인 행복나눔 판매전’은 참가비 없이 20개 업체가 참여하여 성수수제화, 의류, 생활용품 등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제조한 우수상품들을 전시‧판매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제로페이 홍보부스와 찾아가는 경영상담부스를 마련하여 경영상담사가 상주하면서 방문 구민 또는 업체의 경영애로사항 전반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설립된 성동구상공회는 2000년 12월 19일 성동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무자들을 위한 교육사업, 세무, 회계, 창업 등 경영상담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힘써온 대표 경제단체이다.


지난해 중소기업 및 상공인을 대상으로 166일간 전문분야 상담역 7명이 702건의 경영 상담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임차인 권리의식 함양교육을 연 4회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성동구상공회 산하 분과위원회인 지식산업센터분과위원회와 경영애로해소위원회를 통해 기업이 겪는 경영 애로사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써왔으며, 작년 4월 17일 인도네시아 반둥시상공회의소와 MOU를 체결하여 해외판로개척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판매전을 통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우수 상품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판로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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