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기초부터 심화까지 스마트 유기농업인 육성

입력 2019년03월20일 14시5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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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체계적이고 특성화된 전문기술교육을 통해 스마트 유기농업인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년에도 충북유기농업대학이 유기농업연구소에 개설됐으며 지난 3월 20일 입학식이 개최됐다.
 

충북유기농업대학은 2016년도 세계유기농엑스포 개최, 유기농업연구소 개소와 더불어 유기농업연구소에 신설된 교육과정이다.
 

금년도에는 교육희망자 127명을 선정하였다. 3월부터 12월까지 일반 및 심화과정을 각각 10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며, 교육과정 70%이상을 이수해야 수료를 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유기농 관련 연구기관, 민간기업, 대학교수, 정부 및 지자체 공무원 등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현장에서 필요한 재배기술의 전반적인 이론과 자가 퇴비, 천연농약 제조 등 다양한 실습을 병행한다. 


특히 올해에는 일반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심화과정을 운영해 유기농업 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이들 교육생들은 지역에 새롭게 귀농하는 신규농업인들의 멘토 역할 수행과 유기농업 기반을 확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송용섭 원장은“유기농산물 학교급식 확산과 소비 촉진 홍보 활동으로 농업인들의 유기농에 대한 전문교육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면서,“유기농업대학은 PLS제도 전면시행과 4차 산업혁명 등 농업환경 변화에 발 맞추어 경쟁력 있는 유기농업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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