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균 마포구청장 마포대학… 통일, 민주주의, 소통 위해 첫 걸음

입력 2019년03월21일 08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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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는 주민들이 소통을 통해 삶의 풍요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강좌 프로그램 「내 삶을 채워주는 마포대학」을 신설하고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민선7기 유동균 마포구청장의 공약이기도 한 마포대학은 통일과 민주주의 관련 교육을 비롯해 소통을 통해 삶을 채우기 위한 다양한 교육들을 담고 있다. 올해 처음 신설됐고 4월부터 주민들을 찾아간다.

 


12주 동안 진행되는 마포대학 1기의 주제는 ‘소통으로 더 크고 행복한 나’이다. 주제는 다시, 나에 대해서 생각하는 ‘나를 읽다’, 나와 타인과 세상을 연결하는 ‘나와 잇다’, 내 환경과 주변을 돌아보는 ‘나의 주변을 보다’ 등 3가지 테마로 나뉜다. 구는 그 안에 총 12가지의 강좌를 담고 주민들이 다방면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강좌는 오는 4월 10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4월 10일 수요일 개강특강(1강)을 제외하고 2강부터 12강까지는 매주 목요일 10시에 진행된다. 장소는 마포평생학습센터(우리마포복지관 2층) 대강당이다.

 

개강 특강으로는 동치미, 황금알, 어쩌다어른 등 다수의 TV 프로그램에서 강연을 해 유명한 양재진 원장이 나서 ‘스트레스 그리고 나’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그 외, 4월 25일에는 강원국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이 나와 ‘말과 글로 성장하는 삶’을 주제로 강연한다. 그 밖에, 김민석 MBC 드라마 PD와 손미나 전 KBS아나운서 등이 참여해 행복과 여행 등에 관해 이야기한다.

 


강좌신청 자격은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일을 하고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수강료는 12회 강좌 기준 3만원이다. 접수는 오는 4월 5일까지 마포구교육포털(http://edu.mapo.go.kr)에서 신청하거나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선착순 80명을 모집한다.

 

구 관계자는 “마포대학은 기존의 마포구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하던 구민교양대학과 시민교육을 합하고 그 밖에 통일과 민주주의 관련 내용까지 분야를 확장해 평소 듣기 힘든 각 분야 명사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올해 첫 걸음을 떼는 마포대학이다. 삶에 사유와 성찰, 그리고 소통의 시간을 갖으시길 기원한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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