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친환경 도시텃밭 일굴 190가구 선정

입력 2019년03월21일 06시5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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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텃밭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남구가 23일 오전 10시 수서동 370 지역 3067㎡에 조성한 친환경 도시텃밭을 개장한다.

 

강남구는 지난 1월 25일부터 공개 추첨을 통해 텃밭 경작을 원하는 590가구 중 190가구를 예비농부로 선정했다. 1가구당 1구획(12㎡)을 배정했으며 친환경 약제와 퇴비, 모종을 제공한다. 개장 당일에는 도시농업 전문 강사가 모종 심는 요령 등을 직접 교육한다.

 

참가자는 친환경 영농 실천을 위해 농약‧제초제‧화학비료를 사용할 수 없고, 주변 텃밭에 지장을 주는 옥수수, 호박, 고구마는 경작할 수 없다. 구는 생산 농산물을 채취해 정기적으로 농약‧중금속 검사를 실시한다.

 

구는 도시텃밭 외에도 상자텃밭 분양, 서울형 텃밭 조성, 원예체험교실 운영, 반려식물 보급 등을 통해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수진 지역경제과장은 “구민들이 친환경 먹거리를 직접 가꾸고 키우면서 자연과 소통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구민이 자연친화적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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