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혼자서도 남도 맛 여행 즐길 수 있다

입력 2019년03월21일 12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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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단품요리 책지 표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라남도가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여행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개별 자유여행자들이 혼자서도 시군 음식점에서 주문해 먹을 수 있는 ‘단품요리 30선’ 안내책자를 발간했다.


단품요리 30선에는 전남지역 대표 특산물을 활용한 벌교 꼬막비빔밥, 전복 톳밥, 녹차떡갈비 등 단품요리 경연대회에 입상한 음식에 대한 설명과 식당 정보, 가격, 주변 관광지 등을 함께 소개했다. 또 국내외 방문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우리말은 물론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다국어로 제작됐다.


주요 소개 음식은 전남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젊은이들의 미식여행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강진 허브정원의 ‘통밀곡물샌드위치’, 장흥 풍경의 ‘황칠에스칼로피’, 순천 정박사연잎국밥의 ‘앙증족발정식’, 무안 하늘 꿈 식탁의 ‘단호박돈까스’등이 있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지역을 방문하는 개별 자유여행객이 늘어남에 따라 맛의 1번지 전남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식재료로 만든 1만 원 내외의 혼자서 주문 가능한 요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왔다.


단품요리 30선은 단품요리 발굴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단품요리 발굴 경진대회의 우수작, 미스터리쇼퍼 방문, 한국경영인증원의 검증 등을 거쳐 선정된 음식이다. 인터넷 활용 시 전라남도 관광정보 제공 사이트인 ‘남도여행 길잡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명원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남도한정식이 4인 기준으로 서비스되는 경우가 많아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개별여행객이 즐길 수 있는 1인분 주문이 가능한 단품요리를 발굴해 안내책자를 발간했다”며 “앞으로도 남도를 찾는 여행객들을 위해 누구나 쉽게 ‘맛의 본고장 전남’에서 남도음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품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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