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공동주택 시설 개선에 최대 2,000만 원

입력 2019년03월22일 10시0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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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가 지역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2019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물 설치 및 유지보수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총 예산 3억 5,000만 원이 투입된다.


대상은 지역 내 공동주택 142곳이며, 신청대상 사업은 CCTV 설치, 옥외 하수도 보수 및 준설, 경로당 및 어린이놀이터 보수, 옥외 보안등 전기료 지원, 실외 운동시설 보수 △기타 조례상에 정한 사항 등이다.


신청 기한은 이달 29일까지며,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성실추진서약서 등 필요서류를 구비해 구청 주택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현장 조사를 실시한 후 공동주택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중 지원할 공동주택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재정 및 시설이 열악한 소규모‧노후 공동주택, 주민의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재해예방시설 등은 우선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사업에는 단지별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종렬 주택과장은 “시설 개선이 필요한 공동주택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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