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19년 세계 물의 날’기념행사 개최

입력 2019년03월22일 21시0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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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청북도는 ‘세계 물의 날(3.22일)’을 기념하고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물 사랑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하여 3월 22일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2019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충북도는 올해 주제를 ‘물,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로 정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현재에도 미래에도 시간, 장소를 불문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야 한다고 물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장섭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심기보 도의회 부의장, 김진수 충북물포럼대표, k-water충주권지사장,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관련기관, 도민, 대학생, 환경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수질개선 및 상수원 관리 등 충북의 물 관리 정책에 기여한 공무원 및 민간인 29명에게 환경부 장관상(2명), 도지사 표창(15명), 충주시장 표창(12명)을 각각 수여했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행사에 참여한 기관 및 환경단체, 지역주민 등이 함께 탄금호에서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탄금호 수질정화를 위해 EM(Effective Micro organisms, 유용한 미생물) 흙공을 만들어 하천에 던지는 행사를 가졌다. EM 흙공은 미생물 효소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야구공 크기로 만든 것으로 수질정화는 물론 악취제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물의 날은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현상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UN이 1992년 열린 제47차 총회에서 제정·선포한 날로 매년 주제를 정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충북도는 3월을 ‘물 사랑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각 시·군별로 자체 물의 날 기념식과 지역 내 주요 하천, 댐, 저수지 등에서 자연정화활동을 벌이는 등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성식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물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도민을 비롯한 민·관·학·연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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