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어불도 인근 해상 익수자 발생 1명 사망

입력 2019년03월23일 20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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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23일 해남군 어불도 북서쪽 7km 해상에서 통발 조업 중이던 어민이 바다에 추락하여 사망하였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오전 11시 31분경 어불도 해상에서 H호(2.53톤, 통발어선, 승선원 2명, 진도선적)에 하모씨(아버지, 만 57세)와 아들(만 34세)이 함께 조업 하던 중 아들의 왼쪽 발목이 줄에 걸려서 해상으로 추락, 그물을 올렸으나 익수자가 올라오지 않아 완도 상황실에 신고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즉시 경비정과 구조정, 해경구조대, 서해청 헬기 2척, 민간해양구조선 5척을 현장에 출동시키고, 신고 접수 37분여 만에 도착하여 수색하던 중 인근 조업선 K호(2.01톤, 통발어선)가 12시 34분경 H호에서 끊어진 통발줄을 찾아 올리던 중 왼쪽 발목이 감겨있는 익수자를 발견하였다.


12시 38분경 익수자를 구조정에 승선시키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서 13시경 해남 어란항에 도착 119구급대에 인계하였고, 해남소재병원에 도착하였으나 사망하였고, 정확한 사고에 대해서는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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