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청, 기름ㆍ화학물질 취급 해양시설 현장점검 나서

입력 2019년03월25일 20시5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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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 오후 인천 북항 (주)SK 석유화학 돌핀부두에서 송유시설을 점검하고 있는 구자영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국가안전대진단)
[여성종합뉴스]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지난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9주 동안 관내(인천ㆍ평택ㆍ태안ㆍ보령) 115개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구자영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은 3월 25(월) 오후 대규모 기름ㆍ화학물질을 취급하는 해양시설인 SK인천석유화학(주)을 방문하여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인천 북항에 위치한 SK인천석유화학(주) 부두에는 대형 원유선(VLCC)이 수시로 입ㆍ출항을 하고 있다. 

자칫 안전관리에 소홀할 경우 대규모 기름유출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유조선 입ㆍ출항 및 기름 하역 작업시 안전관리 실태와 기름유출시 대비ㆍ대응태세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구자영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은 “국가 재난적인 해상기름유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올해도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발굴되는 문제점 및 취약요소에 대해서는 업체에서 필히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하반기 점검을 통해 이행여부를 확인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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