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 2019년 첫 해상종합훈련 실시

입력 2019년03월26일 10시4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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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장비를 이용하여 인명을 구조하는 훈련(사진제공-중부해경)
[여성종합뉴스]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26일 오전 9시 부터 소속기관인 태안해양경찰서를 시작으로 관내 함정 59척 64팀을 대상으로 상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세계 최고의 구조안전역량으로 안전한 바다 창조”라는 목표 아래 인명구조 훈련을 중점적으로 시행하여 함정의 구조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다변하는 해양사고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수 인명구조와 구명부환 등 구조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 훈련,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오일펜스 전장 등 해양오염방제 훈련, 비상상황을 대비한 헬기 이·착함 훈련 등 각 상황별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각종 해양사건·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대응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중부지방해양경찰 관할에는 NLL(서해북방한계선)등 서해 접경해역을 마주하고 있는 관할해역의 특수성으로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이에 우리해역 내에서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단속 및 해상대테러 대응, 해상사격 등 관할의 특수성을 고려한 훈련을 진행하여, 훈련에 참여하는 모든 함정의 치안 업무수행 역량을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구자영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은 “국민에게 바다는 안전하다는 믿음을 심어드리기 위해, 실전과 같은 마음으로 훈련에 임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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