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드 배부

입력 2019년03월26일 20시0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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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지방경찰청(청장 이상로)에서는 보행환경이 위험한 11개 초등학교 신입생(1,2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드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옐로카드는 아이들의 책가방에 고휘도 재질의 카드를 부착하여 운전자가 어린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의미로 도입되었으며, 인천경찰은 16년부터 매년 초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옐로카드를 배부하고 있다.

2018년 인천에서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422건이 발생하여 사망 4명, 중상 54명이 발생했다.

이는 2017년에 비해 중상은 감소하였지만(84명→54명), 사망은 증가한(0명→4명) 수치이며, 최근 5년간(’13∼’17년) 13세 미만 중상 이상 교통사고 543건 중 보행자 교통사고는 382건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밖(89.3%), 하교시간(14∼20시가 70.4%), 저학년(1∼3학년, 44.2%)의 특징이 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는 보행자사고가 많은 특징이 있고,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밖, 하교 시간, 저학년이 교통사고에 취약한 것으로 분석되었다.”면서, “운전자들께서는 옐로카드를 보신다면 과속 등 나쁜운전을 멈춰달라는 경고의 의미로 생각하시고, 서행 운전 등 착한운전으로 어린이를 보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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