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산둥성 정부대표단, 한중무역 활성화방안 논의

입력 2019년03월31일 17시14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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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지방경제협력과 FTA정책 발표회 개최


[여성종합뉴스]‘한중지방경제협력과 FTA정책 발표회’가 3월 30일 인천 소재 동북아무역센터 8층 웨이하이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궁정(龚正) 산둥성장을 비롯해서 이용범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윤관석 국회의원, 남평오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장, 구진성(谷金生) 주한중국공사참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산둥성에서는 궁정(龚正) 산둥성장을 비롯해서 옌타이시 시장, 칭다오세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인천본부세관과 칭다오세관에서는 한중 FTA체결에 따른 관세정책을 발표하고, 인천시와 웨이하이시에서는 인천-웨이하이 복합운송활성화를 위한 대책 등을 발표하여 한중무역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었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한중지방경제협력과 FTA정책 발표회는 앞으로 인천시와 산둥성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행사” 라며, “앞으로 인천과 산둥성은 우호를 더욱 돈독히 하여 공통된 관심분야에서 협력관계가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둥성은 인천광역시와 지리적·역사적으로 인연이 매우 깊고, 우호교류협정(2004), 공무원상호파견 협정(2005), 인천-산둥성 연석회의 메카니즘 비망록 체결(2015) 등 중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사드정국 이후 지난해 톈진시 서기가 인천을 방문하고, 두 번째로 방문하는 주요 인사”라며, “대규모 방문단을 구성하여 방문한 만큼 앞으로는 그동안 교착상태에 있던 다양한 교류 활동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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