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인천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가 수봉산 숲길 둘레길 걷기 동아리 운영을 시작했다.
동아리는 올해 11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전문 건강운동관리사의 지도로 준비운동, 바르게 걷기 운동법, 스트레칭 등을 교육한 후 걷기 운동에 참여하게 된다.
코스는 수봉산 인공폭포 앞에서 출발해 수봉공원 쉼터, 수봉교, 인천지구전적비, 자유와 평화의 탑을 돌아 인공폭포로 돌아오는 약 2km의 거리를 1시간 정도 걷게 된다.
또 4월 한 달 간 참여자 개개인의 체성분 및 신체나이 알기 등 건강상태를 점검, 사전과 사후 비교도 실시할 예정이다.
걷기 운동은 일상생활 속 가장 기본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기능 향상에 크게 기여하며 누구나 혼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다.
특히 숲길 걷기는 인지능력, 긍정적 정서변화에 큰 효과가 있다.
숭의보건지소 관계자는 “숲길 걷기 동아리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행복하고 건강한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