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 노안심 선생 쉼(休) 작품 제3회 한국 교직원 미술대전 전시회에 전시

입력 2019년04월08일 10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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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심 쉼(休) 파브리아노 중목 wet-in-wet 랩기법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채연 노안심 선생의 쉼(休) 수채화 작품이  제3회  한국 교직원미술 대전에서 수상돼  오는 12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제5, 6전시실 (3층)에서 전시되고 있다


채연 노안심 선생의 작품 쉼(休)은  "재작년 여름 베트남으로 가족들끼리 여행을 갔다가 하롱베이의 절경에 심취해 감상하는 중.  특히 여자 사공의 배를 타고 통과하는 신비스러운 바다의 석회 동굴은 두고두고 회상하고 싶은 충동이 강하게 솟구쳐 앞에 가는 배를 카메라에 담아 이 작품을 그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작품은 천연의 바위에 오랜 세월 바닷물이 만든 동굴과 바다를 표현하는 데 있어, 인위적인 붓 놀림보다는 우연에 가까운 선과 면의 이루어짐을 바탕으로 표현하는 것이 자연과 조금이라고 흡사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랩을 이용하여 표현해 보았다.


바탕에 약간의 명암을 표현하고 랩을 씌워 손가락으로 주름을 잡아 말린 후 랩을 떼어 내고 명암을 좀 더 자세히 보충하여 마무리 했다.


색다르게 표현한 이 그림을 볼 때마다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꼈던 그 당시의 큰 감흥과 함께 형제 자매간 우애가 새록새록 되살아나곤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3회를 맞은 한국교직원 미술대전은 2017년부터 매년 전국 교직원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를 통해 자아실현은 물론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교육 가족이 함께 문화교류 축제를 누릴 수 있도록 한국교직원 공제회가 주관한 미술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 부제는 '카르페 디엠(Carpe Diem)"으로 선정했다.

인생에서 가장 아릅답고 행복한 순간은 바로 지금을 슬로건으로 한다.

개막식은 지난 6일 개최했었다


여기에 전시된 작품은 지난해 12월 한국 교직원 공제회 회원(전국 유,초,중등 대학 재,퇴직 교직원 포함) 512명을 대상으로  미술 전 분야 작품중 각 분야의 전문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총 202점을 선정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판화 등 회원 작품 200여점과 초대 작품 10여점이 전시돼 풍성한 볼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관람은 무료이며  전시 시간은 오전 11시 부터 밤 8시까지며  마지막 입장 시간은 7시 반이 마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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