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정신건강프로그램 어르신 늘봄교실 만족도 높아

입력 2019년04월12일 07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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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방학2동 어르신 늘봄 교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을 통해 발굴한 우울감이 높은 고위험군 어르신들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진행하는 방학2동의 정신건강프로그램 ‘어르신 늘봄교실’의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


지난 2017년 도봉구생명존중사업의 일환으로 방학2동에서 시범사업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어르신 늘봄교실’은 웃음치료, 한지․종이공예활동, 나들이활동 등 다양한 집단 활동을 통해 새로운 대인관계 형성 및 상호작용을 유도하고 어르신들의 자살예방을 돕고 있다.


구는 2018년 사업 추진시 프로그램 전‧후 참여자의 우울증 평가지표 검사비교 결과 경증‧중중이었던 참여자의 우울증 지표가 정상으로 개선되는 등 참여자의 우울감 해소와 정서적지지 부분에서 효과적이었다고 밝혔다.


올해 ‘어르신 늘봄교실’은 지난 4월 4일 방학2동주민센터 마을활력소에서  성황리에 첫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후 웃음치료, 한지공예, 종이공예, 천연공예제품 만들기 등 총 12회의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들의 신체건강관리 뿐 만 아니라 정신건강관리도 사회적으로 관심을 가져야할 중요이슈로 부각되는 요즘, 이번 ‘정신건강프로그램 늘봄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신체와 정신 모두 건강한 노후를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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