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석관동 한천마을 주민공동체 어르신 함께 밥상으로 효(孝) 실천

입력 2019년04월13일 08시27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성북구 석관동 한천마을 주민공동체 운영회에선 지난 6일 동네 어르신을 모시고 ‘함께 밥상’ 행사를 가졌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북구 석관동 한천마을 주민공동체 운영회(대표 권성순)에서 지난 6일 석관1구립경로당 어르신 40여명을 모시고 “어르신 함께 밥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천마을 주민공동체 운영회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정성들여 직접 준비한 식사와 과일, 떡 등을 한천마을 내에 소재한 석관1경로당 어르신께 대접하였다.


행사에 참여하신 경로당 어르신들은 “따뜻한 봄 날씨와 함께 이렇게 식사대접을 받으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한결 더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에 한천마을 주민공동체 대표는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아침부터 음식 준비로 피곤했던 몸이 싹 풀어지는 것 같다. 앞으로도 어르신 식사 대접은 물론 한천마을 청소 취약구역에 대한 주민 자율청소 참여, 재사용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녹색장터 개최, 주민들을 위한 각종 교육 및 간담회 개최 등 한천마을의 발전 및 주민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가 진행된 한천마을주민공동이용시설(주민사랑방)은 영양학사 1층을 일부 리모델링하여 지난 1월 3일 새롭게 문을 연 곳으로, 민·관 역량강화 프로그램,  비누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공익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주민사랑방이자 주민공동체 활동의 거점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