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도시농업의 날 기념 및 시민공동체텃밭 개장

입력 2019년04월13일 21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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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이 축사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시흥시 도시농업의 날을 기념하고, 시민공동체를 활성화 하기 위해 13일 오전 10시 배곧텃밭나라에서 ‘2019 도시농업의 날 기념 및 시민공동체텃밭 개장식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500명의 도시농부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도시농업의 날’은 4월 11일이다. 4월과 흙을 뜻하는 11일(十 + 一 = 土)을 합쳐 지난 2015년 4월 11일 도시농업 단체를 통해 도시농업의 날로 선포됐다. 이후 '도시농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2017년 9월 22일에 법률로써 지정됐다.


이번 기념식은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텃밭 길놀이 △도시농부 선언 낭독 △흙 공 던지기 퍼포먼스 △예쁜 텃밭푯말 만들기 △모종 식재 △건강한 텃밭 가꾸기 기초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농부학교 입학식도 기념식과 함께 열려 꼬마농부들은 한 해의 농사가 잘 되기를 바라는 의젓한 모습을 보여줬다.


시흥시 시민공동체텃밭은 관내 2개소 380구좌를 4개 운영단체가 (배곧숲학교. 배곧동 주민자치위원회. 배곧동 어머니 방범대, 정왕4동 주민자치위원회)운영하고 있다. 텃밭은 가족단위로 참여하고 있으며, 도시농업을 통해 이웃과 소통, 배려하는 시민공동체 문화를 키워 나가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도시농업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시흥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4차산업 스마트팜 등 미래농업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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