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제2의 인생, ‘귀농귀촌 1번지 장성’과 함께

입력 2019년04월14일 05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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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박람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장성군이 귀농·귀촌을 홍보하기 위해 광주시민을 찾아간다.

 

장성군은 14일까지 ‘2019 전라남도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5·18 문화광장에서 귀농귀촌의 장을 펼친다.

 

‘전라남도 귀농귀촌 박람회’에는 전남의 21개 시군이 참여해 개별 부스를 운영한다. 이 행사에서 장성군은 귀농귀촌 관련 정책을 설명하고 귀농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전시·판매한다.

 

박람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장성 농산물 전시·판매장에서 귀농선배들이 직접 재배한 건칡, 황칠, 새싹인삼, 작두콩 등의 다양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귀농귀촌에 대한 살아있는 경험담을 직접 듣고 귀농귀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군은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농가 주택과 농자재를 전시하는 등 타 박람회에서는 경험해보기 힘든 진귀한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장성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시민은 14일 오후 2시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장성군 귀농귀촌 지원 정책 설명회’를 꼭 들어볼 것을 권한다. 군은 초보 귀농귀촌인이 마을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을 돕기 위해 설명회에서 주변 이웃들에게 조언 얻는 방법 등 실제 원주민과 소통․융화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 대부분이 인근 광주시민이다”면서 “특히 도시에 거주하는 젊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귀농귀촌 1번지’ 장성의 장점인 다양한 지원사업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군은 장성에 전입한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인 정착장려금’을 지원하고, 귀농귀촌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의 직거래 판매와 유통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황금나침반’을 운영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장성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지만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귀농인 농업기초반교육’ 등 장성을 겪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귀농·귀촌을 원하여 귀농귀촌지원센터를 찾는 이주 희망 도시민이 매년 증가 추세이다”며 “귀농·귀촌 인구가 더 많이 늘어날수록 도시민과 원주민간의 원활한 소통으로 활기차고 매력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2017년 귀농귀촌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은데 이어 지난해 전라남도가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귀농귀촌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받는 등 최고의 귀농귀촌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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