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기반시설 작은도서관, 전남 17곳 추가

입력 2019년04월14일 10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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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기반시설 작은도서관 조성 추가 공모사업’에서 응모한 9개 시군 17개소 모두가 선정돼 국비 14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라남도가 그동안 문체부 공모사업을 대비해 시군과의 관계자 회의를 통해 지역의 인구 구성, 노인복지회관, 어린이집 등 주변 시설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특화된 사업계획을 세우는 등 준비를 철저히 해왔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선정된 17개소는 순천 6개소, 광양․담양․완도 2개소, 곡성․고흥․장흥․진도․신안 각 1개소씩이다. 개소당 최대 9천800만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작은 도서관 조성사업은 주민들이 독서 및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지역공동체의 결속력을 높일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소규모 문화공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연내까지 순조롭게 사업이 완료되면 전남에선 총 288개소의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게 된다.


최병만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을 지속적으로 조성함으로써 독서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확대해 도민의 문화향수율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생활기반시설 도서관 확충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연말 전남지역 6개소가 선정됐고, 올해 연초에 추가로 15개소가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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