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금융과 IT 두 마리 토끼 잡아볼까…‘핀테크 활용 운용 실무과정’ 운영

입력 2019년04월15일 05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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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등포구가 5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 청년 30명을 대상으로 무료 ‘핀테크 활용 운용 실무과정’을 운영한다.

 
핀테크(FinTech)는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금융과 IT기술을 융합한 금융서비스를 의미한다. 최근에는 기술의 발전으로 빅데이터와 플랫폼 기반 금융거래 시스템을 운용할 전문 인재의 수요가 증가했다.

 
이에 영등포구는 지난 해부터 본격적으로 청년 대상 핀테크 교육을 시작했는데, 2017년 핀테크 전문인재 육성을 위한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차리창출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갖추고 취․창업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핀테크 활용 운영 실무 과정’은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과 함께 진행하며 △핀테크의 정의 △빅데이터의 분석과 전망 △주식 거래를 시스템화한 알고리즘 트레이딩의 개념 및 실무 △인공지능 자산관리 로보어드바이저 이해 및 사례 등으로 구성해 핀테크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본 강의는 총 15회 과정으로 5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화․목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금융투자교육원(여의나루로 67-8)에서 진행된다. 강사진은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센터장을 비롯한 6명의 실무 전문가로, 이론 및 경험에서 나온 실무 지식을 겸비해 업계의 수요에 알맞게 강의한다.

 
희망자는 4월 15일부터 26일까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http://www.kifin.or.kr)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jhchoi@kofia.or.kr)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5월 2일에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강의 후에는 수료자들에게 멘토링 및 컨설팅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관련 업계로 취․창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이어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사회적경제과(☎2670-1664) 또는 금융투자교육원(☎2003-9885)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맞춰 청년들이 핀테크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청년의 취․창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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