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왕십리광장에서 무료 승마체험

입력 2019년04월16일 06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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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는 4월 한 달간 왕십리광장에서 ‘도심승마체험’을 실시중이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한국마사회와 협력으로 관내 왕십리광장에서 지난 6일부터 4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 ‘도심승마체험행사’를 실시한다.(단, 20일 제외)


도심승마체험행사는 왕십리 광장의 브랜드화를 꾀하고 승마를 통한 다양한 여가선용 및 전국체전 100주년 붐업을 위한 지역문화 행사로 개최하여 말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 형성을 통해 승마를 대중레저로 육성하고자 구와 한국마사회가 협업하여 추진한다.


프로그램은 승마 안전 장구를 착용하고 왕십리광장을 돌아보는 승마체험 ,말 어루만지기, 먹이주기 등 말을 활용한 오감(五感)을 체험하는 관상마 체험 ,카우보이, 모형말 체험, 건초 주기 등 포토존 체험으로 구성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참가신청은 현장에서 하며 한국마사회의 공익기여 사업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구는 지난 3월 한국마사회에 도심승마 운영계획을 제안하여 구와 한국마사회 및 운영업체 3자가 안전한 체험장 관리운영을 위해 역할을 분담했다.


구는 왕십리광장 부지 제공과 지역주민 홍보 및 전국체전 100주년 홍보 사진전을 개최하고, 한국마사회는 운영업체 선정 및 체험 프로그램 구성과 사업체 안전교육 및 체험에 필요한 펜스와 천막, 매트를 지원한다. 또한 체험장 안전유무를 수시점검토록 했다. 운영업체는 체험고객 명단작성과 체험장 설치 및 정리를 전담하고 시민 고객에게 성실한 민원응대 및 말 조련사와 승마지도사 등 전문인력이 행사를 전담케하여 구민 누구나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도심속 승마체험 행사 안전관리를 위해 교통안전지도요원을 배치하고, 성동구청종합상황실과 현장책임자 간 비상상황 보고체계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승마체험 전 합동 현장점검 시행 및 CCTV 영상을 통해 현장상황을 실시간 체크토록 했다.


또한 승마체험 중 사고발생에 대비하여 1인당 대인 1억원, 대물 1억원, 치료비 4백만원 등 스포츠 안전공제 배상책임보험을 가입했다. 동물복지에도 관심을 갖고 말이 지치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시간을 보장하고, 행사이후에는 청결상태 유지를 위한 목욕과 건강상태도 체크한다. 이를 통해 동물과 사람이 함께 즐기는 행사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승마는 정서발달과 신체의 평형성과 유연성을 길러주는 전신운동이며 특히 왕십리광장의 브랜드화에도 기여할수 있을 것이다” 라면서 “승마에 관심있는 많은 구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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