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 세월호 추모식 ‘소방안전체험장’운영

입력 2019년04월17일 17시3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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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해남소방서는 지난 16일 세월호 침몰사고 5주기 추모제가 거행 된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추모제 참석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119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


이날 체험장은 4월 16일「세월호 침몰사고 5주기」를 맞아 사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국민들에게 안전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운영 됐으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 등 20여명이 참여해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체험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풍선 배부 ▲소방차 탑승체험 ▲소방장비 체험 등 다양한 소방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해 체험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해남소방서 홍보담당자는 다양한 안전교육을 통해 재난상황에서 군민들이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남에는 명산인 두륜산과 명사인 대흥사가 위치해있어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이런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해남소방서에서는 해남군청 등 유관기관 300여명과 함께 지난 4일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했다.


산불은 항상 경계해야 하지만 이맘때 가장 조심해야한다. 최근 10년간 통계를 보면 3월 평균 산불은 112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4월은 3월보다 산불 발생은 적지만 피해 면적은 전체의 34% 달한다.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은 봄철을 맞이해 군민에게 산불 조심과 안전산행에 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등산객 안전산행 및 산불예방 홍보 ▲등산객 안전산행을 위한 건강관리 코너 운영 ▲CPR(심폐소생술) 교육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해남소방서 관계자는 “산불은 연중 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해 막대한 재산피해로 이어지고 그 원인은 등산색의 부주의가 대부분이라며 화재 예방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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