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본격 농사철 돌입...올해 첫 모내기

입력 2019년04월17일 17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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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조기재배-(벼 첫모내기)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화순군 남면 대곡마을의 한 농가가 지난 15일 1ha에 조생종 청백 찰벼를 올해 처음으로 모내기했다.


천운농협과 남면의 농가들은 남면 일원에 33ha에 벼 조생종을 조기재배하기로 계약했다. 8월 25일경 첫 수확 예정이다.


조기재배에 참여한 농가는 올 추석에 최근 수요가 늘어난 찹쌀을 농협을 통해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조기재배는 수확 시기를 앞당겨 태풍과 병해충 등의 피해를 줄여준다. 또한, 조생종과 중만생종 벼를 적절히 분산 재배해 농작업을 나눠할 수 있다. 농가 경영의 효율성이 높아 농사에 드는 비용을 줄여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정된 판로를 확보해 추석 전 전량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에서도 초기 병해충 방제를 위한 육묘상자 처리제 사용 요령 교육과 생육 초기 저온피해 대비 등 현장 기술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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