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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는 관내 청년 창업가, 전문직 등을 발굴·네트워킹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청년벤처들의 경험을 공유를 통해 지역창업 생태계 구축을 돕기 위해 ‘2019년 도봉 청년벤처 네트워크’ 참여 청년을 공개 모집한다.

2018년부터 시작한 ‘도봉 청년벤처 네트워크’는 관내 청년벤처(요식업, 유통·제조, 인테리어, 서점, 사회 혁신가 등) 19명이 모집됐고, 월 1회 정기 모임(강연, 라이프쉐어 등 자유 네트워킹)과 도봉청년축제인 ‘서울끝축제’ 참여, 창업 토크 콘서트 등을 진행해 왔다.

특히, ‘창업 토크 콘서트’에서는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요식업에 성공한 청년벤처 멘토가 창업 실패와 성공 경험에서 나온 실질적인 조언과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여, 창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구는 2019년도에는 더 다양한 분야의 청년벤처들을 모집 · 발굴하고, 관내 청년벤처 현황(주요 상권별 특징, 애로사항 및 니즈 등)을 조사하여 그 결과를 올해 사업에 반영하여 추진한다는 예정이다.

올해 ‘도봉 청년벤처’에서는 △청년벤처 간 네트워크 활동(월 1회) △사업 벤치마킹 및 문화 체험 기회 제공 △청년벤처(멘토)와 예비 청년벤처(멘티) 매칭 프로그램 △공식 SNS 채널 개설 및 운영(사업장 소개 및 홍보) 등 다양한 사업들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19세 ∼ 39세의 관내 청년벤처들로 △청년 창업가(제조업, 소매업, 요식업 등) △전문직(예술, 디자인, 출판, 미디어 등) △소셜&NGO(소셜벤처, 청년 활동가, 비영리단체 등) 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5월 3일까지 접수전용사이트(http://me2.do/FJ2UqPn2)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청 홈페이지(알림/예산→행사/모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동진 구청장은 “청년벤처들과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자율적·자발적인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내 청년벤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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