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역세권 기능 활성화를 위한 도시관리방안 마련’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입력 2019년04월19일 07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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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지난 18일 민선7기 공약사항인 ‘주요 역세권의 합리적 개발’을 이행하기 위해 ‘역세권 기능 활성화를 위한 도시관리방안 마련’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정훈 강동구청장과 김형준 서울주택도시공사 공공개발사업본부장, 이래형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사업처장 등이 참석했으며, 자문위원으로 임희지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가 참석했다.


‘역세권 기능 활성화를 위한 도시관리방안 마련’은 강동구 역세권별 여건진단을 통해 기능을 재정립하고, 인구증가 등이 고려된 스마트 시티 고밀복합 개발계획(안)을 마련하는 용역이다.


현재 강동구 경제 지도는 획기적으로 변화되고 있다. 지하철 5·8·9호선 연장 및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고덕비즈밸리(상업업무복합단지) 및 강동일반산업단지 조성, 공공주택 및 주택재건축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 배후도시인 구리시·남양주시·하남시의 신도시 조성사업도 함께 추진되고 있어, 강동구는 미래 서울동부 인구 220만 명의 생활 중심지가 될 기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용역은 이러한 대규모 경제적 성장이 강동구 곳곳에 고르게 스며들어 지역 내 균형발전을 이뤄내기 위해 시행됐다. 구는 계획의 실현가능성 확보와 단위사업 실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함께하게 된 것이다.


앞으로 구는 양 기관과 함께 ▲ 고밀복합개발 가이드라인(안) 마련, ▲ 사업대상지 발굴 및 선도 사업지 선정, ▲ 맞춤형 사업화 방안 검토, ▲ 사업성 분석 및 건축계획(안) 마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타지역 역세권에 비해 밀도가 낮은 강동구 역세권이 이번 사업을 통해 자치구 주도형 콤팩트시티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주민, 공기업 등과 적극적으로 손잡고 17개 역세권의 합리적인 스마트 시티 개발을 실현해 낼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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