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부처님 오신 날 맞아 석가탑 등 불 밝힌다

입력 2019년04월19일 04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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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봉축대법회 (중랑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는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스님과 신도, 구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봉축 대법회’와 ‘석가탑 등(燈) 점등식’을 개최한다. 
 

중랑구사암(불교)연합회가 주관하는‘봉축 대법회’는 생명의 진리와 인간 삶의 고귀한 의미를 밝혀준 부처님의 가르침을 그대로 실천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삼귀의례」,「반야심경봉독」,「법어」,「사홍서원」순으로 진행된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관내 모범청소년 30명에게 장학금 900만원도 전달할 예정이다. 사암연합회는 매년 각 사찰별로 장학금을 모아 전달해 오고 있으며, 2007년도부터 지금까지 521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1억 5,63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이어 세상에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 광명이 함께하기를 기원하며 구청 입구에 전통한지로 제작된 석가탑 등(燈) 점등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석가탑 등은 부처님 오신 날까지 약 한달 동안 환하게 불을 밝힐 예정이다.


중랑구 사암연합회 관계자는“이번 자리는 세상의 다양한 갈등을 부처님의‘자비정신’으로 극복해 이웃과의 평화, 한반도의 평화, 나아가 세상의 평화로 이어지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구민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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