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서, 외국인 전용 클럽 종사자 대상 범죄예방 간담회 개최

입력 2019년04월19일 15시3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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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중부경찰서(서장 조정필)에서는 최근 국내 마약류 유통 증가와 함께 클럽내  내외국인들의 마약류 투약 의혹이 제기되는 등 마약류 범죄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지난18일 소회의실에서 관내 외국인 전용업소(클럽) 종사자 20여명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범죄예방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경찰에서는‘마약류 등 약물 이용 범죄 근절 종합대책’을 세워 마약사범을 집중 단속하고, 외국인 밀집지역 등 지역 환경을 범죄예방에 적합한 구조로 설계·차단하는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통해 공동체 치안을 병행하고 있는 가운데 먼 타국땅에서 범죄 유혹 등에 쉽게 빠지기 쉽고 언어소통 부재로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일수 있는 외국인 전용 업소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활동을 실시한 것으로,외사·형사가 협업하여 한국어가 능숙하지 않은 외국인 전용업소 종사자들에게 외국어 특채 경찰관이 순차 통역을 통해 마약 및 성폭력 범죄의 위험성, 범죄신고 요령, 신고자 신변보호, 보이스 피싱 등 관련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범죄예방 교육에 참가했던 외국인 업소 종사자 필리핀 조조씨는 “경찰서에서 직접 교육을 들으니 범죄 위험에 안심이 된다고 전하는 등” 참석자들은 관련 범죄가 발생되거나 알게되면 적극적으로 신고하겠다고 밝혔다.

중부경찰서 외사계에서는 이번 범죄예방 교육 및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 업소 종사자들에 대한 범죄예방 교육도 지속적 실시하여 마약 및 성폭력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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