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019년 학기 중 원어민 영어캠프 운영

입력 2019년04월22일 08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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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가 오는 22일부터 ‘2019년 학기 중 원어민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기 중 원어민 영어캠프’는 청소년들의 외국어 어학능력을 향상하고 영미 문화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체험형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사업으로 2010년부터 시작해 10년째 추진하고 있다.

 
올해 구는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지원 학교 수를 늘려 관내 9개 초등학교* 6학년 재학생 1,120여명의 참가비를 지원한다.

 

참가 대상 학생들은 자부담은 없이 무료로 캠프에 참여 할 수 있다.

 

캠프는 각 학교별로 연중 3일간 서울영어마을(관악캠프)에서 오전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통학 형태로 진행한다.

 

학습 프로그램은 상황제시, 창의적 설계, 감성적 체험 등으로 구성 되어 있다.

 

입소 첫날에는 코드와 기호로 의사소통을 하는 코딩 수업과 협동심을 기르는 조별 활동 등 주어진 상황에 대한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체험 중심의 상황제시 수업이 진행 될 예정이다.

 

둘째 날부터는 자신만의 게임 규칙을 만들기, 타워 설계를 통한 지진 원리 이해하기 등 아이디어를 반영한 창의적 설계 프로그램과 제과 활동으로 쿠키의 역사를 배우고 나만의 로고를 만드는 감성적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있다.

 

수업 내용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정책과(820-9094)로 문의하면 된다.

 

윤소연 교육정책과장은 “학기 중 원어민 영어캠프는 영어소통능력 뿐만 아니라 창의력과 협업능력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지평을 넓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관내 7개 초등학교 6학년 720여명이 학기 중 원어민 영어캠프에 참여해 87%이상의 높은 만족도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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