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태양광 미니발전소’ 2020가구 지원

입력 2019년04월22일 08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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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미니태양광 설치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는 주민들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착한 에너지 습관을 돕기 위해 올해 2020가구에 대한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태양광 모듈에 연결된 선을 가정용 콘센트에 꽂으면 바로 발전돼 소비되는 친환경 발전 시스템으로, 태양광으로 발전된 전기가 우선적으로 사용되고 부족한 전기는 한국전력에서 공급받은 전기와 병행해 사용되는 방식이다.


베란다형은 태양광 모듈, 전력변환장치, 전력량 계측기로 구성되며 야외난간 등 햇빛이 닿는 작은 공간에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설치비 지원은 주택형(20가구)은 가구당 60만원, 베란다형(2000가구)은 5만원을 지원한다. 주택 태양광 3kw 설치 시 320만원, 베란다형은 300w 설치 시 6만원에서 10만원 정도의 비용만 부담하면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할 수 있다.


일반 가정에서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하면 3kw 기준으로 월 약6만원, 300w 기준으로 월 6000원에서 8000원 가량 전기료를 아낄 수 있으며, 에코마일리지 가입을 통하여 절약된 전기료만큼 인센티브가 지급되어 이중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설치 신청은 도봉구에 주소를 둔 개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도봉구 홈페이지(http://dobong.go.kr→알림/예산→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에너지절감에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확대를 통하여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지속가능한 도시 도봉구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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