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부자(父子)가 함께하는 ‘아자캠프’ 개최 호응

입력 2019년04월23일 21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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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아자캠프, 배나무로 미니정원 만들기 활동 장면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나주시는 지난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왕곡면 소재 에코왕곡 농촌체험마을에서 부자(父子)가 함께하는 ‘나주 아자캠프’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나주시 인구청년정책팀이 주최하는 ‘아자캠프는’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아빠)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가족 프로그램으로써 육아에 대한 아빠의 역할 재인식과 일, 가정 양립문화 확산을 통한 행복한 가족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20개 가족 팀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아빠와 자녀의 힘을 북돋아 주자!’라는 주제로 가족 구성원 간 소통과 화목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소통 레크리에이션을 비롯해, 배나무를 활용한 미니정원 만들기, 목공예 체험, 가족사랑 편지쓰기 등에 함께 하며, 부자 간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캠프 참가자 마지성(42세, 빛가람동 거주)씨는 “평소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해 아빠로써 항상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캠프를 통해 소소하지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해준 것 같아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의 행복과 자녀 양육에 있어 아빠의  역할에 대해 되돌아보고,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오는 10월 열릴 예정인 아자캠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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