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여자태권도부 이혜영 코치 임용

입력 2019년05월08일 16시19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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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 여자태권도부가 체계적인 훈련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새 식구를 영입하고 2019년도 황금빛 발차기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구는 前인천광역시청 태권도 선수로 활동했던 이혜영(36,여) 코치를 동구청 여자태권도부 코치로 임용했다고 8일 밝혔다.
 

이혜영 코치는 2006년 제17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밴텀급 1위, 2006년 월드컵태권도선수권대회 밴텀급 1위 및 단체전 1위, 2009년 제5회 동아시아선수권대회 밴텀급 1위를 기록하며 세계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후 남인천여자중학교와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 코치로 활동하며 제11회 여성부장관기전국태권도대회,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017년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팀을 1위로 이끌었으며, 2018년 제12회 세계주니어대회에 한국대표로 선발시키는 등 우수한 지도자 실력을 보여줬다.
 

이혜영 코치는 “선수시절의 다양한 국제대회 출전경험과 코치시절의 전문성 있는 훈련 경험을 십분 활용해 동구청 여자태권도부를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태권도팀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코치임용으로 감독과 코치의 2인 지도로 보다 밀접한 선수 관리 및 선수별 특성을 고려한 전문적인 훈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동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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