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천리안위성 1호, 메인컴퓨터 정비 추진

입력 2019년05월09일 09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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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5월 8일(수)에 예정된 천리안위성 1호 정비를 위해 메인컴퓨터를 재부팅하는 과정에서 지상국과의 통신오류로 비정상 종료되어 점검 및 복구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천리안위성 1호는 예비컴퓨터를 활용하여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


천리안위성 1호는 2월 7일(목)에 우주방사선에 의해 위성본체의 고장감시 모듈이 오작동하여 정상화 조치하였으나, 그 과정에서 메인컴퓨터와 고장감시 모듈 간 일부 상태정보 불일치가 발생하여, 5월 8일(수)에 상태정보 동기화를 위해 메인컴퓨터를 재부팅한 후 18시부터 기상서비스를 정상 재개할 예정이었다.


천리안위성 1호 운영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임철호)은 천리안위성 기술지원팀을 소집하여 정밀 상태점검 및 메인컴퓨터 복구 작업을 수행하고 있으나, 조치 완료까지는 2~3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한편, 기상청은 기상예보와 원활한 기상서비스를 위해 정비가 완료될 때까지 미국과 일본 등의 외국 위성자료 영상으로 대체하여 기상청 누리집 등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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