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거창 농협, 거창 사과 유통선진화에 시동

입력 2019년05월15일 15시55분 백수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남거창농협은  거창일반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준공식을 갖고 거창사과유통 선진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허원길 남거창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500여명의 조합원과 최병철 농협중앙회 거창군 지부장과 지역농협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남거창농협 산지유통센터(APC)는 사업비 34억 1200만원을 들여 1만 6,529㎡부지에 연면적 2,468㎡ 규모로 1일 40t가량의 사과를 처리할 수 있는 첨단 자동선별기와 포장기기가 설치돼 집하•선별장, 저온저장고, 회의실 등 조합원들이 용도에 따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날 구인모 거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출하 등 조직화와 규모화로 경쟁력을 키우고 소득을 높여 행복한 거창농촌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허원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거창농협은 지난 4월 1일부터 남상, 남하, 신원 3개면을 합친 농협으로 새출발하게 되어 오늘 2700여 조합원 여러분의 덕분으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준공했다.이로서 조합발전과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해서는 이 시설의 적극적인 이용과 협조없이는 불가능하므로 많은 관심과 이용 당부드린다”  말했다.
 

한편 남거창농협은 지난 2017년 6월에 산지유통센터 사업자로 최종 선정돼 사업부지 이전 등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지난해 12월 공사를 완료해 공동선별•공동출하 운영체계 도입으로 거창사과 유통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