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익 '조조바램'

입력 2019년05월15일 19시05분 김종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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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내친구들
내이름을 기억하는 모든 사람들은
비오는날 밤
시장골목끝 꽃집 아주머니가

떨잎이로 준 꽃다발을들고


터벅터벅 어두운 골목길을 지나
불꺼진 참문뒤편에 잠들어있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날
설레임같은 행복이
가득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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