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4시간 재난상황실 운영 돌입

입력 2019년05월15일 20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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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개소식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왼쪽 네 번째), 최홍연 동대문부구청장(오른쪽 다섯 번째)과 동대문구청 간부들이 현판을 달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가 15일 오후 5시 동대문구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개소식을 개최하고 재난상황실 운영에 돌입했다.


재난상황실은 10월 15일까지 5개월 동안 24시간 운영되며, 상황총괄반 외 12개 반 1,425명이 평시→보강→1단계→2단계→3단계 등 상황에 맞게 대처한다.


구는 풍수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저지대 취약주택 39가옥에 대해 1:1 공무원 맞춤형 돌봄서비스, 취약지역 빗물받이 지정 관리자 808명 ,  SNS 활용, 재난 상황을 신속히 전파·대응할 수 있도록 동대문구 풍수해 안전 밴드 '동대문구 아름지기' 등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집중호우시 하천 진·출입로를 상황실에서 자동으로 통제해 단 한 건의 하천 고립사고가 없도록 하천 진·출입로 30개소에 5억3천만 원을 투입해 차단기 자동 시스템을 설치했다.


또한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에게도 재난상황전파를 하기 위해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로도 하천 예·경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4월 풍수해 대책 사전 대비 점검 및 정비를 완료하고 5월 15일까지 취약 지역 하수관거 및 빗물받이 준설을 우선 실시했다. 더불어 침수에 취약한 저지대 지하 주택에 물막이판, 옥내 역지변 등을 무상으로 지원·설치도 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청 전 직원이 합심하고,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풍수해 대책 추진으로 안전마을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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