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2019 민생바람, 두 번째 간담회

입력 2019년05월16일 09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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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출연료와 시청율 경쟁에 가려진 방송스태프 노동자의 눈물......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16일‘2019민생바람’ 두 번째 일정으로 방송스태프 노동자들과 만나 ‘드라마 제작현장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한다.


방송스태프 간담회에서는 드라마 제작현장 노동자들의 제작 환경과 처우 개선을 위해 진행돼 온 과제를 점검하고 후속 대책을 논의한다. 더불어 현재 진행 중인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에 대한 방송스태프 노동자들의 의견을 경청한다.


을지로위원회는 그간 드라마 제작 현장에 만연해 있는 프리랜서 계약, 턴키 계약, 개별 예약 거부 등 불공정 행위를 확인하고 표준근로계약서 도입, 노동시간 단축 등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지난 4월에는 방송 제작 현장의 불공정 문제를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근본적인 개선안을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을 이끌어냈다. 현재 KBS드라마 제작 현장 4곳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이 진행 중이다.


방송스태프 노동자들로 구성된 희망연대노조 방송스태프지부는 을지로위원회의 그간의 노력을 평가하고, 고용노동부 특별근로감독이 제대로 진행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을지로위원회와 꽃달기 행사를 갖고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용노동부 특별근로감독을 중간 점검하는 의미와 함께 을과 한 번 잡은 손을 놓지 않겠다는 자세를 초지일관 지키겠다는 을지로위원회의 현장 정신을 확인하는 자리라는 의미도 있다. 간담회에서 다시 한 번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을 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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