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오존 예․경보제 시행...오존경보상황실 가동

입력 2019년05월17일 08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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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오는 10월까지 오존 오염 대비 주민 안전을 위해 오존경보제를 시행하고 오존경보상황실을 운영한다.
 

오존은 자극성과 산화력이 강한 기체로 두통과 기침, 눈 따끔거림 현상을 유발하며 심할 경우 폐 기능 저하나 피부암을 일으킬 수 있다. 이에 구는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 운영되고 있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와 더불어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존경보제는 오존 농도가 일정기준 이상 높게 나타났을 때 경보를 발령함으로써 해당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 환경상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감시체계이다. 오존경보는 3단계로 발령하며 주의보는 오존농도 0.12ppm 이상, 경보는 0.3ppm 이상, 중대경보는 0.5ppm 이상을 기준으로 한다.


강동구는 오존주의보 및 경보 발령 시 주민에게 문자로 상황 전파하며 자동차배출가스 단속, 대기오염 배출시설 조업시간 단축 권고, 도로 물청소 확대 등 오존 농도를 줄일 수 있는 조치를 즉각 취한다.


대기질 예․경보 정보 문자서비스 수신을 희망하는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서비스 받을 수 있으며 서울특별시 대기환경정보(http://cleanair.seoul.go.kr) 또는 ARS(02-3789-8701)로 신청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나 어린이 등은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이동할 때는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오존 원인물질 배출 줄이기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며 “오존 농도에 대한 신속․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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