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노지고추 초기 병해충 집중 관리

입력 2019년05월18일 08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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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재배농가 현장 기술지원 사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화순군은 노지고추 정식 초기에 병해충을 집중 방제할 것을 홍보하고 있다.


바이러스에 의한 고추 피해는 대부분 진딧물과 총채벌레에 의하여 옮겨진다. 해충이 외부에서 밭으로 날아오는 5~6월에는 방제를 철저히 해야 바이러스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잦은 강우와 폭염으로 인하여 고추 탄저병은 제때에 방제하지 못하면 현저히 수확량이 떨어질 수 있다.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맞춰 계통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서 살포해야 효과적이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칼라병)가 고추에 발생하면 잎이 노랗게 되고 오그라들며 새순을 괴사시킨다. 과실에는 얼룩덜룩한 반점을 만들어 상품성을 잃게 만든다. 병이 심해지면 식물 전체가 말라 죽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기온이 점점 올라가면서 해충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수시로 병해충 발생 여부를 살피고 총채벌레, 진딧물 등을 적기 방제해야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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