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드림스타트 아동 B형간염 예방 접종 실시

입력 2019년05월18일 07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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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목포시가 지난 13일 부터 17일 까지 5일간에 걸쳐 드림스타트 아동 53명을 대상으로 B형간염 예방접종(1차)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3월 학령기 드림스타트 아동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검진 결과 B형간염 항체 미보유자 53명을 발굴했다.


B형간염 예방접종은 1차, 2차(1차 접종 뒤 1개월뒤), 3차(2차 접종 후 5개월 뒤)로 실시되며, 5월 1차 접종을 시작으로 6월과 11월 총 3회에 걸쳐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3차례 접종을 하게되면 접종자의 95% 가량에 항체가 생기고 일단 항체가 생기면 B형간염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와도 거의 다 예방이 된다.


이번 사업은 목포시 보건소에서 직접 접종을 수행하였고, 접종비용은 전액 시에서 부담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알지 못해서, 시간이 없어서, 경제적 부담이 되어서 그동안 예방접종을 하지 못했던 아이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2차, 3차 까지 차질없이 접종을 완료해서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에서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드림스타트는 건강검진과 B형간염 예방접종 이외에도 안경지원, 치과치료지원, 학습지원, 목욕봉사, 이·미용 봉사, 홈플러스 연계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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