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김, 유럽 식탁에 오른다

입력 2019년05월18일 06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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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수출계약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남산 김이 유럽인들의 식탁에 오른다.’


 전남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7~9일 2019 벨기에브뤼셀수산물박람회에 참가한 (주)바다명가(대표 김자영) 김 10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사업은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목포시의 지원을 받아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 주관으로 추진된다. 참여 기관은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더오션이다. 사업 기간은 2020년까지 3년이다. 총사업비는 51억 원이다.


이번 벨기에브뤼셀수산물박람회에는 2차년도 수혜기업인 청우F&B, (주)바다명가, 다시마전복수산영어조합법인, 3곳이 참석해 알긴산 음료, 청각젤리, 조미김, 각종 해조류 제품, 반건조 조미전복, 전복병조림, 피시소스 등 다양한 지역 수산제품을 전시, 홍보했다.


특히 (주)바다명가는 전시회 마지막 날인 9일 폴란드 현지 기업과 김 제품에 대해 100만 달러 수출계약을 해 전남 우수한 김이 유럽으로 진출하는 초석을 다졌다.


임영태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은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사업을 통해 전남의 많은 해양수산기업이 한 단계 성장하도록 앞으로도 직접 발로 뛰는 기업 지원에 나서겠다”며 “단순 개발에 끝나지 않고 제품 개발, 마케팅, 기술 지도를 함께 펼쳐 판매 및 수출로 연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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