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관내 어린이집 유아 두뇌종합검사(BGA) 시행

입력 2019년05월20일 08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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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A 전문가 양성과정 1차를 듣고 있는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가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만 5세 유아 600명을 대상으로 흥미·적성을 파악하는 ‘두뇌종합검사(Brain General Analysis)’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두뇌종합검사(BGA)’란 아이들의 좌·우뇌성향, 학습능력, 성격 및 정서 등을 알아보고 교육과 훈련을 통해 발달균형을 맞춰주는 두뇌계발 교육 프로그램이다.

 

최근 유아기 적성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어린이집 내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다.

 

이에 구는 ‘유아·흥미 적성검사 및 자격증 양성과정’을 통해 원장과 보육교사의 전문성을 강화시키고 유아 적성발현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관내 어린이집 중 사전신청을 받은 국공립 32개소, 민간 36개소 원장·보육교사 80명을 대상으로 한국좌우뇌교육계발연구소와 연계해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내용은 ▲BGA 검사방법 교육 ▲상담개론 ▲상담각론 ▲상담실습 ▲사례발표 등으로 총 7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을 이수하여 자격증을 취득한 교사는 본인이 담당하고 있는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흥미·적성 검사 실시와 그에 따른 분석 및 상담을 하게 된다.

 

또한 맞춤형 보육·성장관리 지원을 위해 검사를 받은 해당 유아의 부모를 대상으로 한 ‘검사 전·후 부모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정정숙 보육여성과장은 “이번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관내 어린이집 원장·보육교사의 전문성 강화와 유아의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 및 생활지도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와 부모, 보육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동작구만의 보육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4월 전국 최초의 영유아 보육 상담 안내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하는 보육콜센터 “아이원” 출범식을 갖고, 양육자와 보육교직원을 위한 다양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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