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에 장미 보러 왔다가 토란파이 맛에 반해

입력 2019년05월20일 22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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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에 장미 보러 왔다가 토란파이 맛에 반해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곡성토란이 지난 17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9회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 장미에 버금가는 인기를 끌고 있다.


곡성군은 특산물인 토란을 홍보하고자 장미축제장에서 토란화분과 토란파이 등을 판매하고 있다. 예상보다 높은 인기에 매일 물량 확보에 진땀을 쏟고 있다.


전국 생산량 70%의 점유율을 자랑하는 곡성토란은 토란국 등 일반적으로 알려진 음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공품의 재료로 활용 가능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토란파이는 밀가루가 전혀 들어가지 않고 보관과 섭취가 편리해 간편한 건강 디저트로 각광받고 있다.


곡성 토란파이는 평소 세트상품으로 구성되어 판매되는데 곡성세계장미축제장에서는 토란파이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낱개 상품도 판매한다. 토란파이 가공업체인 곡성다움 최영숙 대표는 “곡성 토란파이는 특유의 쫀득함과 달콤함으로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며 “축제 기간 동안 토란파이를 알릴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3곳의 가공업체(가랑드, 곡성다움, 자매가 )에 기술이전 하는 것을 토란파이 기술 이전시작으로 토란파이를 특허 출원하는 등 토란파이를 지역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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